반응형 나나1 이희영 : 나나 나나 저자: 이희영 출판사: 창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짧은 장편소설을 찾다가 읽기 시작한 책이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영혼이 바뀐다던가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설정의 책이나 영화는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클리셰라고 느껴지는 주제를 갖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가에 따라 좋은 책인가 아닌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이 책은 좋은 책이다. 좋은 책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나는 책을 읽을 때 얼마나 몰입할 수 있는가, 책이 쉽게 읽히는가,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 그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는가 라는 기준을 갖고 내 취향의 책과 아닌 책을 나눈다. 이 책의 두 명의 주인공은 각각 다른 환경에서 다른 경험을 하며 살고 있다. 다른 인생을 살던 두 명.. 2022.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