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데농1 2018 호주 멜버른(Melbourne)여행 [2] 느지막이 일어나서 준비하고 간 단데농 마운틴. 사실 여긴 차 끌고 가는 게 가장 좋지만 나는 산 길을 운전할 자신이 없기에 트레인 타고 버스로 갈아타서 멀리멀리 돌아갔다. 멜버른 중심지와 달리 외곽이라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하지만 산 꼭대기여서 진짜 얼어죽을 뻔했다. 정상에 올라가자서 경치를 10초 정도 보자마자 동생이랑 집에 가자^^...라고 하며 버스 시간표를 봤는데 한 시간 후에 버스가 있었다. 그래서 얼어 죽기 전에 눈앞에 보이는 키오스크로 들어갔고 거기서 음료를 무려 세잔이나 마셨다. 몸이 따듯해지고 버스가 올 때쯤 나가서 버스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감기 걸리지않게 푹 쉬었다.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동생을 데리고 전시회에 갔다. 마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가 열려서 동생.. 2022.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