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거우영국영사관1 2019년 5월 가오슝(Kaohsiung City)[2] 전 날밤에 잠들기 전 친구랑 12시 30분쯤 숙소에서 나가자고 결론을 내렸다. 어제 오후에 나갔음에도 습하고 더운 날씨에 기가 빨려 죽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쉽게 죽진 않지만 우리의 체력을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 점심시간을 좀 넘겨 다거우 영국 영사관으로 출발했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도되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걸어갔다. 땀 뻘뻘 흘리며 걸었지만 그래도 골목골목 사진도 찍고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걸 구경도 하면서 걸어서 그저 즐거웠다. 영사관은 바다 근처 높은 지대에 위치해있어 가는 길에 조그만한 항구도 보고 바다도 구경하며 걸어갔다. 귀여워서 찍은 사진 뭐라고 쓰여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곰돌이가 깜찍이 곤듀님 같아서 찍었다. 가는 길에 본 특이한 타일 바닥 이런 아이디어 너무 참신하.. 2022. 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