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산야시장1 대만여행 타이페이 [3] 타이페이 여행 2 일차의 일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핑시선을 타고 다시 루이팡 역으로 돌아와 지우펀을 가야 했다. 루이팡 역 밖으로 나가면 지우펀행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산길을 한참 달려 도착한 지우펀. 높은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부산의 감천 문화 마을이 떠올랐다.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해가 지면 붉은 등이 켜진다. 비교적 이른 시간인 4시 30분쯤에 지우펀에 도착했기 때문에 많이 북적이지 않았다. 지우펀의 유명 포토 존을 미리 둘러보고 골목을 따라 마을 곳곳을 누볐다. 한두 명이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길 양쪽에 간식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었고 그 골목을 따라 구경하다 보면 지우펀의 명소 해열루가 나온다. 사람도 없는데 저곳에 .. 2022.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