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징통1 대만여행 타이페이 [2] 타이페이에서의 둘째 날. 숙소에서 어제 사놓은 간식을 간단히 챙겨 먹고 숙소를 나섰다. 친구와 미리 짜 놓은 둘째 날 루트가 대부분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루트라 많이 걷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출발했다. 출반 전까진 오늘의 계획이 지옥문으로 가는 루트였다는 건 꿈에도 몰랐다. 숙소에서 타이페이 메인 역으로 가서 핑시선 티켓을 구매했다. 발권 기계에서 표를 뽑으려는데 영 헷갈려서 옆에 있는 역무원 분께 도움을 요청했다. 역무원분이 티켓을 뽑아 주고 게이트까지 알려주셨다. 게이트에서 지하철 같은 기차를 타고 스펀으로 향했다. 사실 나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고양이 마을인 허우통을 꼭 가고 싶었지만 일정이 빡빡하기도 하고 같이 간 친구가 별로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허우통을 지나쳤다ㅜㅜ. 다음에 .. 2022. 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