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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CEEK brunch&bistro

by Vamos a la luna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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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런치 겸 비스트로이다. 동대문 역  5번출구에서 도보로 갈 수있다. 시크라고 불러야하는지 치크라고 불러야하는지 모르겠다. 코로나가 심해지기전 친구랑 같이 브런치 먹으러 갔었다. 굉장히 오래전에 방문했었고 이곳은 계절이나 때때마다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것같으니 가기전에 메뉴를 찾아보고 가는걸 추천한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이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식당구역 오른쪽은 카페이다. 디엠으로 예약을 했기때문에 식당 카운터에가서 말하고 자리에 앉았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채광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브런치는 에그베네딕트가 진리라며 에그베네딕트와 크루아상 뭐시기를 시켰는데  지금은 메뉴판에서 사라진거같다. 개인적으로 에그베네딕트보다 크루아상이 더 내스타일이였다.

음식양이 전체적으로 많았다.

저 꽈리고추같은게 매워서 느끼할 때마다 한 입씩 먹으면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많이먹음 😀


같이 곁들여진 가니쉬들이 취향저격. 날씨 좋은 날은 낮술이니까 와인도 한잔씩 마셨다.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브런치 하니까  기분째졌었다.😎

밥 다먹고 몇 걸음 걸어서 오른쪽에 위치한 카페로 갔다.
밥 먹고 조금 걸어서 카페에 갈 수 있다니 개꿀이다.

까눌레와 휘낭시에 맛있었다.

창이 크게있어서 넓은 공간은 아니였지만 전혀 답답하지 않았다.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오고 배도 부르고 커피도 맛있었다.  커피는 산미가  살짝 있었는데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최고의 커피였다. 사진의 모기향이 약간 거슬리지만 저번에 테일러 카페에 갔다가 모기에 뜯긴 기억이 있는 나에겐 차라리 모기향이 보이는게 더 낫다. 그리고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해서 친구랑 귀여운 댕댕쓰들 구경하며 행복해했었다.

세상사람들 여기 브런치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잡사보십쇼. 브런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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